드라이비트 메쉬 시공 방법과 종류, 마루 시공에 필요한 이유?
드라이비트 메쉬 시공 방법과 종류, 마루 시공에 필요한 이유?
드라이비트 메쉬는 인장력이 강한 유리섬유를 직조하여 만들며, 외단열 공법으로 건물 외벽 마감 시 단열재 위에 시공되어 단열재 외벽 강도를 높이는 데 사용되는 부자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마루 시공 시 왜 드라이비트 메쉬를 사용하는지 설명을 드리고 시작해 볼까 합니다. 늘 고민이었던 바닥 평활도의 문제나 크랙 때문에 시공 하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고민을 하던 중 8년 전 전원주택 현장에 드라이비트 시공팀이 사용하는 메쉬를 보고 현장에 적용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닥 크랙이 많이 발생된 현장에 적용하면서부터 사용하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평활도뿐만 아니라 바닥 미장의 강도가 약한 현장 또한 프라이머 작업 보다도 뛰어난 결과물을 보였습니다. 메쉬를 바닥에 깔고 시공을 하게 되면 접착제 도포량이 증가하게 되고 바닥 전체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었기에 때문에 드라이비트 메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바닥 보강 작업 시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드라이비트 메쉬란?
드라이비트 메쉬는 인장력이 강한 유리섬유를 직조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이는 건물의 외부 벽면에 단열재 위에 적용되며, 이로 인해 단열재와 외벽 사이의 강도를 높여줍니다. 따라서 건물 전체의 안정성을 높여주고, 장기적으로 볼 때 건무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공 방법
시공은 드라이비트 몰탈과 일반 포틀랜드 시멘트를 1대 1로 섞은 후 믹싱하여 준비합니다. 이후 몰탈본드를 단열재 위에 바르고, 그 위에 잘린 메쉬망을 함침 시킨 후 한 번 더 몰탈본드로 커버합니다. 이렇게 하면 보다 견고하게 고정되어 메쉬 자국이 비치지 않고, 크랙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메쉬의 크기와 현장에서의 편리성
일반적으로 드라이비트 메쉬는 폭 1m, 길이 100m로 제공됩니다. 100m로 시공 가능 면적은 75 ~ 80㎡ 이를 10m 단위로 잘라서 사용하면 작업에 편리합니다. 또한 미리 잘라둔 '컷팅 메쉬'도 제공하여 현장에서의 작업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드라이비트 메쉬
드라이비트 메쉬는 무게와 사용 용도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표준메쉬(145g~160g), 고강도 표준 메쉬(170g~180g), 보강 메시(250g~380g)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다른 상황과 요구 사항에 맞춰 사용됩니다.
정리하면
드라이비트 메쉬는 건물 외벽의 단열과 강도 향상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를 통해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메쉬를 선택하여 각각의 공사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시공이 가능합니다.
단, 올바른 시공 방법을 따르지 않으면 크랙 현상이 발생하거나 메쉬 자국이 비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제품 선택부터 시공 방법까지 신중하게 고려하여 최적의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라이비트 메쉬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물을 만들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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