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수칙 & 사고 대처요령, 바다 해수욕장 계곡

물놀이 안전수칙 & 사고 대처요령, 바다 해수욕장 계곡

물놀이 안전수칙 & 사고 대처요령, 바다 해수욕장 계곡 

목차

• 물놀이하기 전 확인하세요: 준비운동은 필수
• 바다&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수칙 · 사고 대처요령
• 계곡 물놀이 안전수칙 · 사고 대처요령
• 갯벌 물놀이 안전수칙 · 사고 대처요령
• 물놀이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 결론

물놀이하기 전 확인하세요: 준비운동은 필수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오면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떠납니다. 하지만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먼저 ‘물놀이를 해도 되는 장소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안전정보 누리집에서 물놀이에 적합한 장소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외 물놀이 시에는 수심, 물 때, 날씨 등 기상상황과 물놀이 정보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다리 → 팔 → 얼굴 → 가슴 순으로 물을 묻힌 뒤 천천히 입수해야 합니다. 준비운동을 통해 몸을 풀어주고, 구명조끼를 입는 것도 필수입니다. 또 식사를 하고 나서 30분 이내, 음주 후에는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수칙 · 사고 대처요령

바다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때는 파도와 너울 발생에 주의해야 합니다. 너울과 이안류가 보일 때에는 입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놀이 중 큰 파도가 덮치면 파도 표면에 있다가 휩쓸려 암초에 부딪힐 수 있으니 파도의 영향이 닿지 않도록 깊이 잠수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안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게 된다면 물살에 표류해 이안류의 흐름이 없는 곳에서 대각선(해변의 45도) 방향으로 해안 쪽으로 헤엄쳐 탈출하도록 합니다.

• 파도와 너울 발생에 주의
• 이안류 시 대각선 방향으로 탈출

계곡 물놀이 안전수칙 · 사고 대처요령

계곡에서의 물놀이 역시 안전이 중요합니다. 계곡은 생각보다 수온이 낮은 경우가 많으므로 물놀이를 하기 전 반드시 수온을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계곡에 입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곡에서 물놀이하다가 휩쓸려 떠내려가게 되면 물의 흐름을 따라가되 가까운 육지를 발견하면 대각선 방향으로 탈출을 시도합니다.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는 것도 매우 위험하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온 체크 필수
• 비 오는 날 계곡 입수 금지

갯벌 물놀이 안전수칙 · 사고 대처요령

갯벌에서의 물놀이도 조심해야 합니다. 갯벌에 갈 때에는 반드시 그날 그날의 물때를 확인해야 하며, 특히 밀물 2시간 전에는 갯벌에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어두운 갯벌에 나갔다가 물때를 놓치거나 발이 빠져 고립되기 쉬우므로 야간 갯벌 체험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갯벌에 고립되어 나가는 방향을 잃었을 때에는 조류로 생긴 물결 모양을 확인하면 됩니다. 물결 모양(연흔)의 직각 방향으로 탈출하면 됩니다. 갯벌에 고립된 경우 119 또는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 요청을 합니다.

• 물때 확인 필수
• 야간 갯벌 체험 피하기

해로드 앱 다운로드

물놀이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물놀이 도중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양팔과 다리를 벌려 하늘을 보는 ‘누워뜨기’ 자세로 호흡을 유지합니다. 구조대가 올 때까지 힘을 빼고 팔로 몸을 감싸 안은 자세로 체력과 체온을 유지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구조를 시도하기 전에 먼저 119에 신고합니다. 구조를 시도할 때에는 무리하게 물에 뛰어들기보다는 안전한 도구를 사용하여 구조를 시도합니다. 주변에 있는 구명조끼, 튜브, 긴 막대 등을 이용하여 구조를 시도하고, 물에 빠진 사람에게 접근할 때는 뒤에서 접근하여 당황하지 않도록 합니다.

심폐소생술(CPR)이 필요한 경우, 다음의 순서를 따릅니다:

1.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반응이 없으면 즉시 119에 신고합니다.
2.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히고, 기도를 확보합니다. 기도를 확보할 때에는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줍니다.
3. 가슴 압박을 시작합니다. 가슴 중앙에 손바닥을 대고, 양손을 포개어 30회의 가슴 압박을 시행합니다. 압박 깊이는 약 5cm, 속도는 1분에 100~120회를 유지합니다.
4. 가슴 압박 후 2회의 인공호흡을 시행합니다. 코를 막고 입을 통해 숨을 불어넣습니다.
5.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합니다.

결론

물놀이를 즐기면서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물놀이 전 준비운동, 각 장소별 안전수칙,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세요.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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