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건조 상태 함수율 측정 왜 필요한가?
바닥 건조 상태 함수율 측정 왜 필요한가?
서론
콘크리트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건축재료입니다. 그런데 이 콘크리트에는 겉과 속이 다를 수 있다는 별난 특성이 있습니다. 즉, 겉이 마른 듯해도 속은 아직 충분히 건조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적절한 건조 과정 없이 마감재를 사용하거나 도색 작업을 진행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왜 건조한 콘크리트가 필요한가?
콘크리트의 내부가 충분히 건조하지 않으면, 맞닿아 있는 다른 재료의 내구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재나 도료 등의 마감재로 덮거나 페인트를 바르기 전에는 반드시 적절하게 건조된 상태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변색, 뒤틀림, 접착 부위 탈락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루 시공의 경우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신축 전원주택의 경우 눈으로만 확인하고 크랙이 진행됐다고 판단하고 함수율을 무시한채 시공을 진행하면 시공된 마루를 2차 크랙이 찢어버리면 현상도 발생하고 바닥이 솟구치면서 틈이 벌어지게 됩니다. 바닥면의 변화에 의한 마루 하자의 경우는 부분 보수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함수율 테스트란?
함수율 테스트는 액체 형태의 수분 비율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함수율 검사기는 1~2cm 정도 깊이의 콘크리트 표면만을 확인할 수 있어, 그 아래쪽의 상태는 확인할 수 없다는 제한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 콘크리트 내부까지 건조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스톤앤우드에서는 신축 건물 마루 시공의 경우 함수율 체크를 가장 우선시 진행하고 있으며, 함수율 측정기는 콘크리트, 몰탈 수분계 HI-520-2 전용 측정기를 이용해 정확한 체크가 가능합니다.
함수율 측정기에 대해서는 따로 시간을 내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대습도 테스트란?
상대습도 테스트는 내부 수증기의 비율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콘크리트 슬라브 두께의 40% 정도까지 구멍을 파서 센서봉을 놓고, 적어도 24시간 이후에 상대습도를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내부까지 건조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건축 권고사항
건축 분야에서는 콘크리트 마감 전에 함수율이 4%, 상대습도가 75%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기준을 지키면 변색이나 뒤틀림, 접착 부위 탈락 등으로 인한 문제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따라서 적절한 건조 과정은 고품질의 건축물 제작에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함수율과 상대습도 검사 등 다양한 도구와 기술들이 사용되며, 각각 장단점과 활용 시 주의점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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