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화장실 도어 교체 주의사항
셀프 인테리어: 화장실 도어 교체 주의사항
1. 셀프 인테리어의 필요성
한 곳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다보면, 자그마한 소품들은 물론이며 집에서 꽤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부분이 오염되어 지저분하게 느껴지고, 파손이 되서 바꿔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직접 공간을 개선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바닥과 벽지는 거의 기본적으로 고쳐야 하는 시공 부분에 해당하며, 이는 사람의 손길이 가장 많이 닿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주거생활 중간에 리모델링을 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때 이런 부분들을 손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문틀과 문 교체의 중요성
두 번째로 많이 고치는 부분은 문틀과 문 교체, 그리고 욕실과 주방 설비입니다. 특히 연식이 오래된 집들은 문틀이 상당히 닳아 있거나 변색되어 있고, 물기와 습기가 항상 머물러 있는 욕실의 경우 그 정도가 더 심합니다.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물이 문에 튀어 오랜 시간동안 머무르다 스며들기도 하고, 문을 여닫으면서도 충격이나 부주의 등으로 인해 변질되는 경우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화장실 문 교체는 도배 작업을 하면서 함께 진행하는 시공에 속합니다.
3. 문 교체 시 주의사항
셀프로 문 교체를 하려고 하신다면,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문짝이나 문틀을 바꾸기 위해선 우선 기존에 달려있는 것들을 철거해야 하는데, 이 첫 단계부터 관련 장비가 없이는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전용 톱, 망치 등을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떼어내는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때 튕겨져 나올 수 있는 파편들을 주의하면서 작업해야 합니다. 새롭게 문짝을 달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후 문을 열고 닫을 때 불편감이나 문제점이 없게 하려면, 반드시 레벨기와 나무자재를 이용해서 높낮이와 수평을 잘 맞춘 후 설치해야 합니다.
4. 화장실 도어로 추천하는 ABS도어
요즘은 욕실 도어로 ABS도어를 많이 선호하시는데, 이는 장시간 사용해도 사이즈의 변형이 크게 없기 때문에 습기에 취약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에 제격인 제품입니다. 예전의 가정집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목재질의 도어에 비해 박리현상이나 뒤틀림, 부패 현상도 없으며 각종 충격에 대해서도 강한 편이기 때문에, 도어 교체를 염두하고 계신다면 해당 도어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5. 결론
이번 시간에는 화장실 도어를 바꿀 때 꼭 알아두어야 할 주의점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보다 오랫동안 쾌적함이 지속되고, 튼튼하게 사용될 수 있는 시공을 하시길 바라며, 고난이도의 시공은 되도록 전문 기술자에게 맡기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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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TIP] - 화장실 리모델링: 건식과 습식의 차이점
[인테리어 TIP] - 셀프 인테리어 한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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