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검사방법 먹는치료제 방역조치 안내

코로나 재유행, 검사방법 먹는 치료제 방역조치 안내

코로나 재유행, 검사방법 먹는 치료제 방역조치 안내

여름철이 되면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여름 코로나19 유행은 8월 말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분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검사 방법과 비용은 얼마인지’, ‘확진 후 출근과 등교는 가능한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코로나19 검사 방법

코로나19 검사는 이제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5월부터 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먼저 해당 의료기관에 문의한 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의 운영은 종료되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검사비용 및 지원 대상

코로나19 검사 비용은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지만, 증상이 있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을 통해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 60세 이상 고령자
•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검사비용은 의료기관에 따라 다르며, 대체로 동네 병·의원에서 약 2~3만 원 정도입니다.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정확한 비용은 검사를 받으려는 의료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 코로나19 감염 시 출근 및 등교 여부

코로나19 확진 시 출근이나 등교 여부에 대한 규정도 변경되었습니다. 5월 1일부터 확진자 격리 조치가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할 때까지 격리가 권고됩니다. 따라서 기침, 발열 등의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에는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경우, 고열이나 심한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가정에서 충분히 회복한 후 증상이 사라진 다음날부터 등교하도록 권장합니다.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격리 후 등교 시에는 검사 결과서, 소견서, 진료 확인서 중 하나를 제출하면 출석 인정이 가능합니다.

3.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코로나19 확진자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치료제로는 팍스로비니드와 라게브리오가 있으며, 이들은 1일 2회씩 총 5일간 복용해야 합니다. 일반인은 치료제를 구입할 때 약 5만 원의 본인부담금을 내야 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4. 코로나19 예방수칙

코로나19의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비슷하지만, 고령층에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어르신 또는 면역저하자는 다음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 사람이 많은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 밀폐된 장소와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피하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서 진단받기

5.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

질병관리청은 10월 중 신규 백신(JN.1)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반 국민은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여 접종할 수 있으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구체적인 접종 일정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마치며

올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은 8월 말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규모는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KP3 바이러스에 대한 중증도 증가 관련 보고는 아직 없으니,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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